2022.1.27. 금 아침밥을 데우려고 전자레인지를 돌렸는데 데워지질 않았습니다.
전기밥솥이 없이 압력밥솥에 하여 냉동실에 있던 밥을 데워 먹는 터라 당황스러웠습니다.
급한 김에 찜통에 데워먹었지요.
며칠 전에 전자레인지가 소리가 갑자기 커지긴 해졌는데 작동에는 이상은 없었는데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친구가 결혼선물로 준 전자레인지로 15년 동안 너무 잘 사용하였고, 고장 한번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토스트기가 붙어있어서 유용했습니다.
기존 전자레인지는 오래된 관계로 단종되었지만,
이번에도 토스트기가 있는 모델로 찾아보았지만, 아쉽게 찾지 못한 것인지 없는 것인지.... 비슷한 모양의 레인지를 찾지 못하였네요.
그러던 와중 비스포크 전자레인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의 선택의 이유는
1. 디자인 -눈에 띄었다는것은 디자인이 깔끔하였고, 글라스 소재의 외관으로 청소하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기능- 기존에 토스트기를 유용하게 사용한 터라 토스터기도 함께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는 그릴기능이 있어 냉동실에 보관해놓았던 빵이나 식빵을 데워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3. 가격-개인적으로 가격은 20만원 안쪽에서 찾고 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10만원 안쪽도 많긴 하지만, 전자 제품이 10년 이상은 사용하는 터라 중간이상의 가격대에서 찾고 싶었습니다.
4. 배송- 밥을 데워 먹는 관계로 배송이 가능한 빨라야 했습니다.
이런 조건이 충족된 전자레인지인 듯하여 구매하게 되었고, 배송 빠른 곳을 찾아보니, 쿠팡이 다음날 배송이더라고요.
그리하여 토요일날 받게 되었습니다.
할인금액 1,330원 와우클럽할인이었고, 카드즉시할인 6,000도 하나카드가 할인이 되길래 하나카드로 결제하여 받은 할인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배송역시 빠르고 , 만족합니다.
배송 빠른 위주로 구매하긴 했지만 가격도 만족금액 안에서 선택한듯합니다.
얼핏 화이트로도 보이지만, 핑크색입니다.
연한 핑크라 은은하니 튀지 않아서 좋습니다.
토요일에 도착하여 4일을 사용한 체험 수기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레인지 사용법입니다.
1. 레인지를 누른다
2. 레인지를 누르면 와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700w를 선택하였습니다.
3. 확인 옆에 화살표로 시간을 정한 후 시작을 누릅니다.
단축키사용하여 아래에 30초씩을 터치하면 됩니다.
시계설정법
아래 절전 버튼을 누르면 시계모드는 사라집니다.
시계설정법은 사용지에도 안 나와있어서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알아보았습니다.
1. 확인버튼을 누른다
2. 확인 버튼을 누르면 시계 부분 숫자가 깜박입니다. 그때 화살표로 시간을 맞춰주고
3. 다시 확인 버튼을 누르면 분 숫자가 깜박입니다. 다시 화살표로 분을 맞춘 후
4. 확인 버튼을 다시 눌러 주시면 됩니다.
시계설정 때문에 한동안 헤매다가 고객센터 전화하여 알아본 것입니다.
4일 체험 중 단점을 굳이 말한다면
개인적으로 손잡이 부분이 왼쪽이 홈이 없어서 미끄러지는 경험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불편한 부분은 아니고요.^^;;
오른쪽 부분은 홈이 있어서 손가락이 들어가서 확실히 문이 열리는데 급할 때 왼쪽 부분을 먼저 잡게 되는 경우 확 잡히는 느낌이 없어서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가끔씩 들었습니다.
많은 불편함은 아니고요.
사용하다 보면 이 또한 적응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사용할 디자인 깔끔 색상 샤방샤방한 삼성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언박싱해 보았습니다.
와와와와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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